계란 흰자와 노른자중 어떤게 더 몸에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계란 흰자(Egg whites)
계란 흰자는 계란 노른자보다 건강한 부분이 많다. 계란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고 열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건강한 식품이라고 분류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로 먹을 때는 계란 흰자에 기름이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계란 흰자를 섭취한다면 삶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란 흰자에는 복합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합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때는 오트밀이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란 흰자에 함유되어 있는 펩타이드는 혈압을 낮춰줍니다. 계란 흰자는 단순히 먹는 것으로도 좋지만 미용 효과에도 많이 쓰입니다. 그 이유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여러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세정력이 뛰어나고 미백 블랙헤드 제거 등에 도움을 줍니다. 달걀흰자 팩은 모공에 밀착된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Egg yolk)
계란 노른자에는 흰자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방이 풍부하고 노른자 한 개에 4g 정도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1.5g은 포화지방에 속합니다. 그 외 나머지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입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혈압이 높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노른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른자에는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비타민 D를 함유한 식재료는 많지 않기 때문에 계란 노른자를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는 한 개에 215mg 정도의 콜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약자나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영양 간식이며 아기의 두뇌 발달, 언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계란 한개의 영양성분(nutrient)
계란은 양질의 동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노른자에는 비타민 A, 인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껍질이 색깔이 대부분 갈색이며 종종 흰색도 있습니다. 노른자위 흰자위 껍데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알껍데기는 꺼칠꺼칠한 단면을 이루고 있으며 껍질 안쪽에는 얇은 세포막이 있습니다. 노른자위는 중심에 고정되어 있는데 이것은 컬 레이저(알끈)에 의해 고정되는 것 입니다. 무게 와 품질로 달걀의 등급이 매겨지는데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나뉘며 품질에 따라 외관 투광 하란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뉩니다. 달걀은 껍질에 이물질이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의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만졌을 때 약간 거친 느낌이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신선한 달걀입니다.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위로 동그랗게 올라와 있고 흰자가 퍼지지 않는 것이 신선한 계란입니다. 계란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계란 삶는 법(반숙 완숙)
삶은 계란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노른자와 흰자의 식감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소금이나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으며 삶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조리 방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계란을 반숙으로 삶아 먹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6~7분 정도 삶아 뜸 들이지 않고 꺼내야 합니다. 10분이 지나면 가운데가 약간 부드러운 상태가 되고 12분 정도 지나면 달걀이 단단해져서 완숙됩니다. 계란은 삶은 시간에 따라 반숙에서 완숙이 되므로 원하는 식감을 위해 시간을 조정하여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을 때는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 또는 식초를 조금 넣어서 함께 끓이면 계란 껍데기가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일 끓기 전에 계란을 숟가락이나 도구를 이용해 살살 굴려주면 계란 노른자가 계란의 한가운데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다 익은 계란은 찬물에 2~3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껍질을 까주면 쉽게 깔 수 있습니다.
계란을 이용한 요리로는 계란말이, 달걀국, 달걀찜, 오믈렛, 장조림, 삶은 달걀, 프라이 등이 있습니다.
계란은 깨지지 않게 잘 세척하고 냉장 상태로 보관하거나 실온에 보관하는데 가정에서 실온 보관할 때는 산란일로부터 약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냉장 보관 시에는 약 3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