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몸에 좋은 이유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매실장아찌와 매실주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이란
매실이란 둥근 모양의 열매로서 6월 중순에 녹색이 됩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으로 많이 쓰였으며 훌륭한 약재로 쓰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약재로 쓰여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확시기와 가공 방법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껍질이 연한 녹색일 때는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하여 청매라고 불리고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색일 때는 황매라고 합니다. 매실이 초록색일 때 쪄서 말리면 급매라고 하며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잘 말리면 백매라고 합니다. 순천과 광양 등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식용을 위해 재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이며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해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유기산은 식욕을 자극하고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어 소화가 잘되게 합니다. 술에 담가 먹기도 하고 간장, 식초. 고추장 등으로 매실장아찌를 담가 오래 먹기도 한다.
매실의 효능
매실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화작용 있습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큰 문제점인 성인병에 효과적입니다. 다른 과일에도 알칼리식품이 있지만 매실은 단연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효과나 성분이 풍부합니다. 체질 개선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여름에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음식물의 독, 물의 독 독 등 3 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는데 매실의 성분 중의 하나인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3 대독을 없애는 역활을 합니다. 식중독 및 배탈 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는 매실이 좋습니다. 매실은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은 매실의 신맛에서 소화액을 빠르게 촉진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신맛을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예방해 줍니다. 매실은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기 때문에 야식이나 과식으로 속이 좋지 않을 때 매실액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 후에 따뜻하게 차로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매실의 효능 중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 해소를 돕습니다. 스트레스를 통해 소모된 칼슘은 매실을 먹으면 칼슘이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으며 구연산과 사과산은 칼슘 흡수를 돕습니다. 회식 자리가 많아서 위에 부담이 많은 현대인 둘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 있으므로 매실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는데 임산부의 경우 특히 칼슘이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럴 때 매실을 먹으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도 해소하고 비타민의 피부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매실장아찌 만드는법
매실장아찌는 우선 매실 손질을 먼저 해야 합니다. 상처 난 매실을 골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채반의 시간을 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없어졌다면 매실 꼭지를 손질합니다. 꼭지는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떼어내거나 손톱으로 떼어냅니다. 알이 크거나 잘 익었다면 꼭지가 쉽게 제거 됩니다. 매실장아찌는 씨가 있으면 먹기 불편하기 때문에 씨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꼭지가 손질된 매실을 반으로 갈라 씨를 빼야 하는데 칼로 반을 자르는 것보다 무거운 것을 이용해 툭 쳐주면 매실이 쪼개집니다. 갈라진 매실 안에 씨를 빼내고 씨를 바른 매실을 소금을 이용해 밑간합니다.
매실 약 5kg당 소금 2스푼 정도 넣어서 밑간하고 소금이 고루 묻을 수 있도록 섞어줍니다. 소금에 절인 매실에 설탕 3kg을 넣고 잠시 두었다가 소독된 유리병에 담습니다. 매실 육즙에 설탕이 금방 녹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안 녹았어도 함께 담아두면 됩니다. 유리통에 넣은 매실 위에 다시 한번 설탕을 덮어 선선한 곳에 보관합니다. 2~3일이 지나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는 설탕이 매실과 녹으면서 생기는 거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매실이 익으면 건져내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매실이 잠길 정도로 청만 남기고 저장합니다. 이렇게 숙성이 잘 된 매실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양념해서 먹으면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매실주 담그는법
단단한 매실을 실온에 며칠 두면 잘 익습니다. 매실청은 매실이 안 익어도 익어도 담가 먹으면 좋습니다. 매실은 깨끗하게 씻은 뒤 채반에 물기를 빼주고 뾰족한 물건을 이용해서 꼭지를 떼면 됩니다. 소독된 유리통에 매실을 담고 설탕을 담고 다시 매실을 담고 설탕을 담아서 맨 위에는 설탕으로 충분히 매실이 잠길 정도로 담아줍니다. 설탕을 충분히 올린 후에 올리고당을 올려서 닫아줍니다. 이후 3개월 후에 매실 건더기를 술에 넣으면 매실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