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각 치즈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치즈 종류는 나누는 데는 보통 5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생치즈 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구매하여 먹는 치즈는 보통 가공치즈와 생치즈입니다. 생치즈는 주로 샐러드에 먹고 가공치즈는 샌드위치나 토스트 등에 넣어 먹습니다.
생치즈
생치즈는 맛이 매우 부드럽고 숙성이나 가공이 안 된 치즈를 말합니다. 우유나 크림을 이용해 만드는데 가공이나 숙성되지 않았기 떄문에 수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여 빵이나 여러 가지 재료에 그냥 발라먹어도 좋은 치즈입니다. 향신료 등을 추가해서 맛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향신료를 첨가했는가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생치즈의 종류로는 모차렐라 치즈와 리코타 치즈가 있습니다. 두 가지 치즈 모두 피자를 만들 때 넣어 먹으면 맛의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하지 않아도 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경성치즈
경성 치즈는 수분함량이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어찌 보면 뻑뻑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대신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아 굉장히 맛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껍질이 노란색을 띠며 구멍이 나 있습니다. 또한 매우 큰 형태로 제작되고 보통 1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파다뇨 치즈와 파르미지아니 파마산 치즈가 그 예입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맛과 풍미가 풍부한 치즈입니다.
반경성치즈
반경성 치즈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경성 치즈처럼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무른 치즈입니다. 겉 부분은 딱딱하게 되어있고 안쪽은 대단히 부드러운 형태를 가지고 있는 치즈를 반경성 치즈라고 부릅니다. 제조 과정에서 경성 치즈보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맛도 금액도 비싼 편입니다.1~12개월 정도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 숙성기간을 거치면서 맛과 향이 더 좋아집니다. 어떻게 숙성했느냐 얼마나 숙성기간을 거쳤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구매하는 체더치즈가 반경성 치즈인데 체더치즈는 가공되어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연성치즈
연성 치즈는 부드러운 치즈를 말합니다. 수분함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식감도 아주 부드러운 편입니다. 대략 수분함량은 55% 이상입니다. 겉 부분은 곰팡이로 덮여있지만, 먹을 수 있는 곰팡이이기 때문에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습니다. 바깥쪽은 하얀색을 띠고 안쪽은 노란색을 띱니다. 연성 치즈의 대표적인 예로는 카망베르 치즈가 있습니다. 카망베르 치즈는 와인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가공치즈
가공치즈는 일반적으로 다른 첨가물을 넣고 만든 치즈를 가공치즈라고 부릅니다. 자연치즈가 18% 정도 가미되어 있고 이 자연치즈의 함유량으로 가공치즈를 분류합니다. 그 이하로 함유되어 있으면 일반 가공식품으로 분류합니다. 가공치즈는 복잡한 가공을 거쳐 나오기 떄문에 가공의 재료에 따라 맛과 향이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체더치즈를 이용한 가공치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 이외에도 다양한 치즈를 이용한 가공치즈들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치즈의 좋은점(치즈효능)
치즈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유보다는 칼슘의 양이 적긴 하지만 손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먹는 면에서는 편리하고 약간 짭짜름한 맛이 나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치즈는 발효식품이기 떄문에 유산균과 몸에 좋은 비피두스균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균들은 장내 건강을 돕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의외로 치즈는 충치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충치균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산성 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치즈가 이 산을 중화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기 떄문에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치즈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이 염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줍니다. 비타민A와 펩타이드는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암을 유발한다는 발표도 있기 때문에 뭐든지 적당히 섭취하여 몸에 골고루 영양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