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몸에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꼭 먹어야 하는 겨울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철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
체온이 떨어지면 외부 바이러스에 의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제철 음식을 챙겨 먹도록 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와 감기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겨울철에 독감이나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는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와 면역 물질을 운반할 때 혈액도 체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몸에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도 수축하여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체온이 1도가 떨어지면 몸에 약했던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철 음식
굴은 겨울철에 많이 나오는 식재료입니다. 이 시기에 나는 굴은 글리코겐과 지질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로 해소 및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미네랄과 아연 함유량이 많아서 외부로부터 침투되는 나쁜 바이러스를 억제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굴에는 철분 및 구리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해독작용을 하고 빈혈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고구마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재료와 달리 익히거나 구워 먹어도 비타민C가 거의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겨울철 제철 음식입니다.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노인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 간식입니다.꼬막은 일반 조개류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입니다. 타우린의 함량이 높아 간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고 미네랄인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11월부터 1월까지 가장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과메기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함유되어 있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과메기는 피로 해소, 빈혈 개선, 면역력 강화 등 고단백 식품입니다. 비타민E는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면역에 좋은 과일로는 귤이 대표적입니다. 귤은 10월부터 재배되지만 수확한 것이 훨씬 맛이 좋고 비타민C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젠을 만들어서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 감기 예방, 혈액순환 촉진과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이 떨어졌다는 신호 3가지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에서 다양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신호를 간과하지 않고 잘 살펴봄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겠습니다. 미국 CNBC에서 면역학자가 소개한 면역이 약해졌을 때 몸의 신호 3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자주 몸이 아프고. 일반적인 감기의 경우 대부분 일주일 정도면 몸이 회복하지만 몇 주 동안 지속되고 다시 감기에 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집니다.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 면역 억제를 유발해 면역조절에 장애를 불러오고 감염 위험을 높여 질병으로부터 회복력을 느리게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궤양성대장염 습진이나 천식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대상포진이나 입술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안이나 입술 등에 나는 바이러스는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체내에서 휴지상태에 들어가고 이때 면역이 더 떨어지면 다른 부위에 복제되기도 합니다. 입술 발진이나 어린 나이인데도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로 봐야겠습니다.이런 3가지 신호를 몸에서 보내고 있다면 적당한 휴식 몸에 맞는 제철음식을 챙겨먹어야 하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몸에 활동을 안정화 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