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 방법

 살랑살랑 봄이 되면 여기저기 핀 예쁜 꽃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이 있는 곳에 가면 재채기나 콧물이 나고 심하면 눈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꽃가루 알레르기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까요?!

목차
꽃가루 알레르기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아이 결막염 초기증상
치료방법

꽃가루 알레르기

(pollen allergy)

 

대기중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바람을타고 떠돌다가 흡입하게 되면 생길수 있는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따위의 질병 

알레르기란

우리 몸에 반응하는 여러 면역세포들이 특정한 항원에 노출이되었을때 예민하게 반응하는 과민반응의 상태입니다. 알레르기라는 용어는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가 처음 정의 내렸고 "이물에 대한 신체의 잘못 변화된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을 항원(allergen)이라고 하며 여러 가지 알레르기 항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꽃가루, 약물, 음식물 등이 있습니다. 즉시 반응하는 즉시형 알레르기와 지연성 알레르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의해서 과민반응할때 눈에 생길 수 있는 결막의 염증이 생긴 상태를 우리는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아토피나 알레르기는 같은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두 가지 모두 과민반응을 의미합니다. 항원이 눈 결막에 닿아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게 되고 염증유발물질이 분비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눈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

가렵거나 흰 눈꼽이 낍니다.
결막이 충혈되어 빨갛게 됩니다.
눈이 붇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부시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아이 결막염의 종류

1.세균성 결막염

세균성에 의한 결막염은 보통 한쪽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원인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등이 있고 농성 눈곱이 끼는 것이 증상이며 보통 안과에서 항생제 점안을 처방해 주는데 적절하게 처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2. 바이러스성 결막염

눈곱이 끼거나 충혈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대표적으로 유행성 각 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 인두 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고 심할 경우 귀 앞의 림프절까지도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도 치료를 초기에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항생제 안약과 스테로이드 안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이 빨라서 가족에게 옮기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

알레르기 유발하는 항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항원이 꽃가루라면 봄이되면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거나 개인의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밥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예방방법

①손을 깨끗히 씻습니다.
②눈 비비기 자제하고 인공눈물이 나 냉찜질해주기(인공눈물 시원하게 
③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야외활동과 환기 자제하기
④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을수 있는 침구류 등을 자주 세탁하여야 합니다.
⑤실내온도를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외출시 렌즈착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초기 증상일 때 내원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입니다. 병원에가면 스테로이드 점안제를 처방해주기도 하는데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초기에 절절한 진단을 받고 알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치하거나 심할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 있고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점안제 부작용

 스테로이드제의 종류로는 먹는 알약, 주사, 스프레이, 안약, 연고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염제와 진통제 역할을 하는 스테로이드는 연역억제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염증을 없애기 위해 처방을 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스테로이드제도 과하게 사용하거나 장기간 사용 시 또는 특수한 경우에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면역이 떨어지면 생기는 질병들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상태가 되기도 하고 부위가 붇기도 하고 체중이 급격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습진이나 아토피 같은 질환이 있다면 스테로이드가 든 연고를 오래 바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멍이 쉽게 드는 등 내성이 생기기 쉬우니 병원에서 처방해 준 기간 내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눈 질환으로서의 부작용으로는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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